일요일 저녁인데 밥 먹을 재료 사러 나가긴 귀찮고...
집에 있는 재료들로 뭘 할까 하다가 간단하게 토마토 파스타해서
치즈 올려먹어야지 하고 시작했다.
<재료>
파스타면
굵은소금, 가는소금, 파슬리, 후추, 치킨스톡
양파 1개, 올리브유
토마토 페이스트 (Hunt)
모짜렐라 치즈
<레시피>
1. 물을 올리고 굵은소금을 넣어서 끓인다. 오븐은 180도에 15분 예열해둔다.
2. 파스타를 삶는다. 봉지에는 7분이라고 쓰여있는데 이따가 다시 소스랑 섞어줄 거니까 조금 적게 삶았다.
3. 면을 삶는 동안에 양파를 채 썰어준다.
야채는 원래 크게 썰어서 먹는 걸 좋아하지만, 오늘은 오븐 용기에 넣기 좋게 채 썰었다.
4. 면이 삶아지면 면수를 빼주고, 면수 한 국자를 받아서 치킨스톡 하나를 풀어준다.
5. 올리브유에 양파를 볶는다. 볶으면서 소금도 조금 뿌려준다.
6. 양파가 볶아지면 토마토소스와 치킨스톡을 풀어준 육수를 넣고 소스를 만든다.
후추와 파슬리를 취향껏 넣고 간도 맞춰준다.
6. 면을 넣고 소스랑 버무린다. 소스가 되직하면 면수를 더 넣고, 묽으면 졸인다.
7. 오븐 용기에 젓가락 신공을 이용해 면을 먼저 아주 잘~ 넣어주고,
남은 소스와 양파를 위에 올린 다음 치즈를 뿌려준다.
8. 오븐에 180도 5분만 돌려준다. 치즈가 별로 없어서 10분 돌렸다가 5분 전에 꺼냈다.. ._.;
9. 치즈가 적어서.. 조금 심심하니까 파마산 치즈도 갈아주고 파슬리도 뿌렸다. 맛있게 먹는다 ^0^
<소감>
토마토 파스타는 역시 쉽고 맛있다.
특히 소스 사 먹는 거보다 페이스트나 퓌레로 사서 만들어 먹으니까 훨씬 신선하고 짜지 않아서 맛있었다.
하지만 토마토 파스타는 요리한 거나 먹은 거에 비해서 설거지가 귀찮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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