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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엑셀 가계부 2017년 7월, 인턴으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엑셀에 적어왔던 가계부가 쌓여가고 있다.매년 새로운 시트에 파일로 정리해서 벌써 3번째 가계부를 거의 다 채웠다.그러다보니 연도별 가계부 비교도 어렵고, 숫자로만 보기에는 한 눈에 보기 어려웠다. 그동안 생각해왔던 가계부 통합 작업을 실천에 옮겨서 통합 가계부 파일을 만들었다.기본적인 구성을 회사에서 끄적거려와서 이틀정도 작업해서 만들었다. 간단하게 보면 '환경설정'에서 정한 대중소 분류 체계에 맞춰 '연도별 시트'들을 하나의 '목록' 시트에 쌓고,'대시보드' 화면을 구성해서 '목록'에 쌓인 수치와 '피벗' 시트에서 만든 차트들을 불러오는 구조이다.'대시보드'는 간단한 함수와 양식 컨트롤, 매크로를 이용했고,가장 큰 특징은 표로 단순하게 수치를 보여주기보다는 .. 2019. 12. 15.
생각보다 괜찮은 조합? "대패삼겹살 떡볶이" 대패삼겹살하고 파채가 생겨서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떡볶이 메뉴로 파는 곳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나도 해볼까..? 해서 시작한 떡볶이 시리즈 첫 번째 메뉴 대패삼겹살 떡볶이다. 떡볶이는 최애 메뉴 중 하나라서 다양하게 해먹어봤지만 삼겹살이랑 조합은 처음이다. 떡 600g, 고추장, 고춧가루, 다시다, 설탕, 물엿, 간장, 케찹, 카레가루 식용유, 마늘, 파채, 대패삼겹살 300g 정도 (있으면 좋고 없으면 없는대로) 어묵 * 모든 레시피는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해준다. 1. 마늘을 빻아서 식용유에 볶아준다. 파채를 조금 넣고 같이 볶는다. 2. 물 300ml를 넣고 끓어주면서 소스를 만든다. 3. 물 약간에 고추장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다시다 1봉, 설탕 3스푼 정도를 섞어준다. 간장도 살짝 넣고.. 2019. 12. 15.
남은 재료들로 만드는 간단한 "치즈 오븐 토마토 파스타" 일요일 저녁인데 밥 먹을 재료 사러 나가긴 귀찮고... 집에 있는 재료들로 뭘 할까 하다가 간단하게 토마토 파스타해서 치즈 올려먹어야지 하고 시작했다. 파스타면 굵은소금, 가는소금, 파슬리, 후추, 치킨스톡 양파 1개, 올리브유 토마토 페이스트 (Hunt) 모짜렐라 치즈 1. 물을 올리고 굵은소금을 넣어서 끓인다. 오븐은 180도에 15분 예열해둔다. 2. 파스타를 삶는다. 봉지에는 7분이라고 쓰여있는데 이따가 다시 소스랑 섞어줄 거니까 조금 적게 삶았다. 3. 면을 삶는 동안에 양파를 채 썰어준다. 야채는 원래 크게 썰어서 먹는 걸 좋아하지만, 오늘은 오븐 용기에 넣기 좋게 채 썰었다. 4. 면이 삶아지면 면수를 빼주고, 면수 한 국자를 받아서 치킨스톡 하나를 풀어준다. 5. 올리브유에 양파를 볶는다... 2019. 12. 15.
나만의 집을 짓고 싶다. "나만의 집" 언제부턴가 나의 버킷리스트에 자리 잡은 인생의 목표이다. 나는 21살까지 아파트에서 살고, 그 이후 시골에 있는 전원주택에서 몇 년간 살아왔다. 지금은 부모님 집에서 독립해 혼자서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아파트에 살면서 부족한 것이나 불만족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의 취향을 온전히 담은 나만의 집에서 살고 싶다는 꿈은 계속 커왔다. 지금 당장 나만의 집을 갖기에는 돈도, 시간도 부족하다. 하지만 꿈은 언제나 꿀 수 있잖아? 카페에서 얘기하면서 살고 싶은 집을 쓱- 하고 스케치해봤다. 조금씩 구체화해서 나중에는 꼭 나만의 집을 짓겠다. 2019. 12. 9.
30분이면 만들 수 있는 "칠리새우" 평소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인 '칩chip'님의 영상을 보고 칠리새우를 해봤다. 영상의 주인인 칩님과 마찬가지로 재료는 본인 취향껏 넣어서 만들면 된다. (반죽) 전분가루, 물, 계란 1개분 흰자, 소금 약간 (소스) 마늘 10쪽, 식용유 약간, 물, 간장, 설탕 많이, 케찹 많이, 칠리소스 보통 냉동새우 1봉지 식용유 약 500ml 노란 파프리카 1개 빨간 파프리카 1개 1. 전분가루에 물을 붓고 전분앙금이 만들어질 때까지 기다린다. 2. 전분앙금과 물을 분리한다. 3. 전분앙금에 계란 흰자와 소금을 넣고 새우와 함께 버무린다. 4. 새우를 두 번 튀긴 후 기름기를 빼준다. 5. 후라이팬에 다진 마늘을 기름에 살짝 볶고, 물, 간장, 설탕, 케찹을 넣고 졸인다. 6. 야채와 칠리소스를 넣고 간을 맞춘다... 2019. 12. 9.
[충북혁신도시] 동남아시아 음식을 찾는다면 "호아빈"으로 충북혁신도시에서 쌀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다. 하지만 여러명이 가서 쌀국수만 먹기는 아쉽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다양한 동남아시아 음식을 함께 먹을 수 있는 호아빈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호아빈 충북혁신도시점 043-882-4394 호아빈은 회사에서 가깝지만 자주 찾지는 않았던 곳이다. 요리가 나오는데 오래걸리고,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회식을 가게 되면서 찾아보다 보니 쌀국수 말고도 다양한 동남아시아 요리를 팔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이유로라도 종종 동남아시아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찾지 않을까 싶다. 메뉴판 보기 더보기 정말 솔직히 쌀국수는 가성비가 떨어진다... 추천하는 메뉴는 쌀국수와 덮밥, 짜조를 같이 먹을 수 있는 정식 A~D세트이다. 쌀.. 2019. 12. 5.